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내달 2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일자리 잡(Job)고, 희망 잡(Job)고’를 주제로 ‘광명시 행복드림 일자리박람회’를 연다.
광명시, 광명시여성단체협의회, 경기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광명시를 비롯, 서울시, 금천, 구로구 등에 있는 60여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제과제빵·커피 바리스타 프로그램, 혈압·혈당 바로알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광명시 일자리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일자리박람회 기간 중 구인·구직자와 상담 하고, 취업을 원하는 시민의 이력을 데이터로 관리해 일자리박람회가 끝난 후에도 원하는 구인·구직자를 연결할 계획이다.
또 취업 상담뿐 아니라 직업훈련 상담 등도 함께 진행해 많은 사람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박람회가 인력난을 겪고 있는 구인업체와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들을 연결해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이 많은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