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국 애플은 24일(현지시간)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출시와 함께 배포한 기본OS 'iOS8'에 이상이 발생해 업데이트를 일시중단했다고 밝혔다.
애플이 배포하는 기본OS 'iOS8'은 전 세계 공용으로 한국도 그 대상이다.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는 출시 후 3일 동안에 1000만대 이상이 판매되는 등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고 있는 인기 스마트폰이다.
이번에 배포된 'iOS8'은 건강관리 기능 등이 탑재됐으나 이상이 생겨 애플이 'iOS8'업데이트판을 제공해왔다.
OS에 이상이 발생하는 것은 특이한 현상은 아니지만, 통화에 장애가 생기는 등 기본 기능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이용자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한편 인터넷 상에서는 5.5인치 모델 '아이폰6 플러스'가 뒷주머니에서 휘어진다는 증언이 잇따르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