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연계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취약계층 학생들과 매칭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 해 활성화 계획에 따라 사업학교의 61%에 해당하는 54개 학교가 400개 기관‧개인 등을 통해 ▲긴급생계비 ▲장학금 ▲공부방 ▲주거환경개선 ▲위기학생관리 ▲체험캠프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육복지사 멘토‧멘티제를 도입해 도내 51명 교육복지사 역할을 강화하고 교육복지사가 배치된 46개 학교(멘토)뿐만 아니라 미배치된 42개의 학교(멘티)와 결연해 지역사회연계, 긴급지원아동 사례관리 등 전문성 부족과 업무과중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 지원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경남교육청 김기열 행정복지과장은 "올 해 첫 시행한 교육복지사 멘토·멘티제 및 지역사회연계 활성화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하며 취약계층 학생을 적극 지원해 교육격차 해소에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교육복지사업 운영으로 더불어 행복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