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조덕배 측 "확인 중…입장 전달은 힘들어"

2014-09-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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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배 마약 혐의[사진제공=EBS]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가수 조덕배가 대마, 필로폰을 복용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애매한 대답을 내놓았다.

조덕배 소속사 원뮤직 관계자는 25일 아주경제에 "현재 사실 확인 중"이라고 정확한 대답을 피했다.
이어 "정확한 사실은 조금 더 기다려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아직 어떤 입장을 말씀드리기는 힘들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강해운 부장검사)는 이날 마약류 관리에 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덕배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전날 저녁 조 씨의 자택 인근에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조덕배는 최근 수도권 일대에서 지인으로부터 필로폰과 대마초를 각각 3차례, 1차례씩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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