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후원하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은 한국 장애인복지 60년 역사를 재조명하고 대한민국 장애인단체 미래를 전망하는 자리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장애인 관련 법 제정 건의 및 운동,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진행해 왔으며 지금도 장애인의 권리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창립 60주년 기념식에는 이상철 회장을 비롯, 국회 보건복지위원, 장애인단체 및 유관기관 대표 등 관련 인사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장애인 복지 60년의 발자취가 담긴 영상물 상영 △지난 60년간 장애인 복지를 위해 헌신한 100인의 인물을 선정해 제작한 기념서 '장애인복지 100인 인물사' 소개 △장애인복지 발전에 공헌한 인사들에 대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및 공로상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한편 이상철 회장은 2004년 9월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회장에 취임한 후 지난 10년간 두드림 요술통장, 장애청년 드림팀 등 장애가정 청소년에 대한 인적투자사업, 2012 인천세계장애대회 유치, 2014 베트남 장애인 정보화교육장 설립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