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종목 뉴스
▷단통법 분리공시제 끝내 무산…‘반쪽’ 시행 현실화
- 10월 1일 시행 예정인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에 '보조금 분리공시제'가 빠지는 것으로 확정.
- 상위법인 단통법과 하부 고시가 상충된다는 점에서 발목이 잡혀. 삼성전자가 영업기밀을 이유로 강력반발하고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힘을 실어준 것도 결정적이었다는 분석. 단말기 제조사 반대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4' 26일 출시…노트 엣지 이르면 10월말 선봬
- 삼성전자, 강력해진 S펜의 노트4로 패블릿 시장 1위 수성 의지 나타내. 이돈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사장), "갤럭시 노트 엣지는 대량생산보다 한정판으로 공급할 계획”.
▷중국 스마트폰 업체 시장점유율 '증가 추세'…삼성전자에 악영향
- 증권업계 조사 결과, 레노버, 화웨이, 샤오미, ZTE 등 중국 4대 업체의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이 25%로 집계돼 사상 최고치를 기록.
- 반면 8월 삼성전자와 애플의 시장점유율은 각각 22.3%, 11.4%로 총 33.7%를 기록. 양사의 시장점유율은 지난 6월 39.9%를 기록하며 21개월 만에 처음으로 40%를 밑돌아.
- 삼성전자는 지난 6월까지 중국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으나 지난달 레노버, 화웨이, 샤오미 등에 밀려 4위로 하락. 갤럭시S5 이후 삼성전자의 후속 신제품이 없었던 데다 애플의 신제품인 아이폰6에 대한 대기 수요가 컸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
▷"'인더스트리 4.0' 위해서는 기업간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가 중요"
- 23일 서울 소공동 프라자 호텔에서 개막한 제6회 2014 글로벌 그린 성장 포럼(GGGF·Global Green Groth Forum)에 기조강연자로 나선 마리오 오호벤 독일 중소기업협회(BVMW) 회장 겸 유럽중소기업연합 회장, 새로운 산업혁명이라 할 수 있는 '인더스트리 4.0'의 성공을 위해 각 기업간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
- 아울러 정부의 정책적 자금지원도 강조. "신생기업은 벤처 캐피탈에 대한 세제 인센티브 등을 통해 더 많은 지원기회가 필요하다", "연간 200억 달러의 벤처 캐피탈을 투자하고 있는 미국 실리콘벨리에서는 혁신적 창업가들을 끌어모으고 있지만 40억달러 투자에 그치는 유럽은 신생기업에게 매력적이지 못하다".
▲주요 종목 리포트
▷신한금융지주, 관리의 신한 <미래에셋증권>
- 기준금리 인하 및 시장금리 하락으로 인해 은행업종 순이자마진(NIM)과 관련된 환경은 우호적이지 않음. 그러나, 정부의 경기 부양책과 규제 완화 등으로, 대출 성장률, 충당금 비용과 관련된 상황은 낙관적으로 판단.
- 은행업종 대표주인 데다가, 경영 연속성으로 인해 자산 건전성 이슈 등 질에 대한 우려가 상대적으로 높지 않고, 비은행 부문까지 균형 있는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보유. 수익성 위주의 경영 전략으로 이익 안정성 보유한 신한지주에 대한 중·장기 투자 매력은 더욱 부각될 수 있다고 판단함.
- 투자의견 매수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5만6000 원에서 5만8500 원으로 상향 조정함.
▷한미약품, 실적에 대한 눈높이는 낮춰야 <신한금융투자>
- 3분기 실적도 부진, 영업이익 97억원(-36.3%, YoY) 예상. 경상개발비 증가가 매출액 증가를 넘어서기 때문. 해외에서의 임상 진행에 따른 경상개발비 증가가 수익성 개선에 걸림돌이 되고 있음.
- 2015년 영업이익 506억원(+5.6%, YoY)으로 더딘 실적 개선 전망. 외형 성장이 둔화된 상황에서 높은 연구개발비 집행은 수익성 악화로 나타날 수밖에 없어. 다만 보다 좋은 약을 만들기 위해서는 투자를 해야 하기에 경상개발비 증가는 신약 개발 업체로 도약하기 위한 수업료.
- 투자의견은 단기매수, 목표주가 10만3000원 유지.
▷삼성SDI, 우려보다 과한 주가 하락 <하나대투증권>
- 삼성SDI의 14년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원, 영업이익 58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영업이익은 하회할 것으로 예상. 에너지솔루션 부문의 영업이익은 소형전지의 이익률 개선이 지연되면서 이익 폭 제한할 것으로 보여.
- 9월 들어 원/달러 환율은 약 3%, 엔/달러 환율은 약 5% 약세. 당분간 이러한 흐름이 지속된다면 중대형전지와 편광판 사업부에는 원가절감 효과가 발생할 전망. 소형전지는 일본 경쟁사들과 경쟁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나, 중대형 전지는 정해진 고객에 안정된 가격으로 판매를 하는 것이므로 원가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
-전일 주가는 3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와 분리막 사업 인수설 등으로 약 -9% 급락했으나, 이러한 우려는 과도한 것으로 판단. 밸류에이션과 4분기 모멘텀을 기반으로 재차 반등할 것으로 예상하므로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한다.
▲전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
▷한라는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41억원 규모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만기일은 2017년 9월 24일로 만기이자율은 7.86%다.
▷대우건설은 계열사 대우에너지에게 대우건설 보통주 818억원 규모를 담보물로 제공한다고 공시했다.
▷롯데칠성음료는 계열사인 충북소주로부터 충북 청주시 일대 토지를 62억5500만원에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원료의약품 개발·판매 업체인 에스텍파마에 대해 올리패스 지분 매각 추진설의 사실 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로케트전기는 광주지법에 회생계획안을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씨유메디칼은 운영자금과 시설자금 조달을 위해 16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현대상선은 현대글로벌 주식 125만6410주를 332억3204만4500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유니켐은 20억원의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회사 임원인 노오석씨를 대상으로 제3자배정 유증을 결정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한 주당 신주 발행가액은 754원, 기준주가에 대한 할인율은 10% 수준이다.
▷동원시스템즈는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 사유를 묻는 한국거래소 요구에 “보유중인 자기주식 처분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다만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이 없다”며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면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오리온은 종속회사인 오리온스낵인터내셔널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지배회사인 오리온이 오리온스낵인터내셔널의 지분을 전량 소유한다. 오리온스낵인터내셔널은 과자 제조업체로 자산은 2005억9909만원 수준이다. 이는 오리온 연결기준 자산 총액의 6.7% 규모다.
▷유니슨은 종속회사인 영광백수풍력발전이 10억원 규모의 시설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동서발전을 대상으로 제 3자배정 유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새로 발행하는 주식은 20만주로, 한 주당 발행가액은 5000원이다.
▲주요 뉴스
▷미국 8월 신규주택매매 50.4만건 기록해 예상치(43.0) 상회. 2008년 5월 이후 최고치 경신
- 전월대비 18% 급증, 월간 증가율 1992년 이후 최대
▷독일 9월 IFO 기업환경지수 104.7 기록해 예상치(105.8) 하회. 지난해 4월 이후 최저치
▷드라기 ECB 총재, “물가상승률을 목표치인 2% 바로 밑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장기간 완화기조를 유지할 것”
▷에반스(시카고 연은 총재), “Fed는 금리 인상과 수용적 통화정책을 거두는 데 극히 신중해야”
▷오바마 대통령, “미국은 광범위한 국제연합전선과 더불어 IS를 반드시 해체할 것, 더 많은 국제사회가 IS 격퇴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
▷미국과 아랍 5개국, 이라크 접경 IS 거점 지역에 5차례 추가 공습
▷IS 연계조직인 북아프리카 무장 단체 ‘준드 알 칼리파’ 프랑스인 인질 참수 영상 공개
▷중국, 경제 개혁을 위한 인적 쇄신의 일부로 인민은행 총재 교체를 검토 중 - WSJ
▷바클레이즈, “Fed가 이르면 내년 3월에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 있어, 또한 한번 금리인상을 시작하면 두 달에 한번씩이 아닌 매달 금리인상에 나설 것으로 전망”
▲펀드 동향
▷ 국내 주식형펀드, 1381억원 들어오면서 순유입 전환. 해외 주식형 펀드는 110억원 빠져나가며 6거래일째 순유출.(9월 23일 기준, ETF 제외)
▷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액 1625억원 감소. 총 설정액 91조3650억원, 순자산은 92조5699억원.
▲오늘의 증시 일정
▷미국, 8월 내구재주문/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