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김성균 “한 여자 두고 격정멜로 찍어보고 싶다”

2014-09-2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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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 스틸컷]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조진웅과 김성균이 격정멜로에 대한 갈증(?)을 드러냈다.

24일 오전 11시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우리는 형제입니다’(감독 장진) 제작보고회에는 장진 감독과 조진웅 김성균이 참석했다.

조진웅과 김성균은 “촬영 중 서로 한 여자를 사이에 두고 격정멜로를 찍어보자고 제안한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조진웅과 김성균은 이어 “우리도 그런 꿈을 꿀 수 있다. 도전적이고 아방가르드한 감독님이 한 분은 있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조진웅과 김성균은 또 “드라마 ‘서울의 달’같은 멜로를 하고 싶다”고 하자 장진 감독은 “두 사람과 함께 하는 멜로 영화라면 여자 주인공의 삶은 무척 굴곡 있게 그려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코믹 가족극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고아원에서 생이별한 후 30년만에 극적으로 상봉한 형제 상연(조진웅)과 하연(김성균)이 사라진 엄마를 찾아 떠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여행에서 조진웅과 김성균은 끈끈한 형제애를 찾아간다. 내달 2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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