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농업의 미래설계

2014-09-2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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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2014년 녹색농업기술보급사업 종합 평가회’를 개최했다.

현삼식 양주시장을 비롯한 관내 시범농가, 농업인학습단체, 품목별연구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평가회는 2014년도 녹색기술보급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추진 과정 중 문제점을 도출하여 개선방안을 모색함은 물론 2015년도 품종 선택과 재배방법 등 영농계획을 수립을 통하여 양주농업의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업분야별 녹색기술분야 2개소, 소득작목분야 4개소, 친환경미생물분야 3개소, 작목개발분야 3개소 등 총 12농가를 대상으로 현지포장 순회평가를 실시, 시범사업 효과 및 확대 가능성을 평가받았다.

평가자료에 의하면 올해는 작물생육기간 동안 기온은 0.5도 낮고 일조시간은 75시간 많았으며 강우량은 399mm 적어 불리한 기상여건에도 불구하고 수확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생명산업인 농업은 생산·판매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성장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딸기, 배와 같은 양주 특화작목과 아로니아, 여주 등 신소득작목 육성을 위해 매진할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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