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주먹이운다' 제국의 아이들 김태헌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데뷔전에서 코뼈 부상을 입은 후 자신을 걱정하는 팬들에게 글을 남겼다.
지난 14일 김태헌은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제아스에게 너무 걱정 끼친 것 같아 죄송해요.. 지금 많이 괜찮아졌어요! 정말 하고 싶었던 것에 도전한 게 너무나 뿌듯해요~ 아쉬움도 많았지만… 더 열심히 하는 제국의 아이들 태헌이가 될게요"라는 글을 남겼다.
23일 방송된 XTM '주먹이운다'에서 김태헌은 "아이돌의 편견을 깨고 싶다. '주먹이운다'에서 아이돌이 아닌 선수 김태헌으로 각인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주먹이운다 김태헌 출연에 네티즌들은 "주먹이운다 김태헌 출연에 깜짝, 언제 격투기를 배운 거냐" "김태헌 가수 아닌 격투가로 인정받고 싶었구나" "주먹이운다 보는 내내 조마조마"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