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교통사고 전국 1위 도로에 강남대로가 뽑혀 '죽음의 도로'라는 오점을 남겼다.
23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은 도로교통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강남 교보타워 교차로에서 60건의 사고가 발생했고 강남 신사역 교차로에서는 49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교보타워 사거리에서만 사고로 죽거나 다친 인원은 총 92명으로 사고 한 번에 1.5명 정도의 인명 사고가 발생했다.
교보타워 사거리는 전년도 조사에서도 59건의 교통사고 발생해 1위를 차지했었다.
세 번째로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한 도로는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교차로(46건)로 알려졌다.
교통사고 전국 1위 도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교통사고 전국 1위 도로,역시 강남대로에 차가 많다보니 사고도 많네요","교통사고 전국 1위 도로,사고 방지 대책을 세워주세요","교통사고 전국 1위 도로,차와 사람이 많은 것이 원인인 것 같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