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박해진이 공항패션 스타일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박해진은 23일 서울 논현동의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 체형이 이상해서 옷이 잘 맞지 않는다. 스타일리스트가 있지만 내가 원하는 대로 입는 편"이라고 밝혔다.
이어 "옷보다는 신발에 예민해 신발은 절대 협찬용을 신지 않는다"며 "내가 신발에 대한 집착이 있더라. 집에 신발이 포화 상태라 정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해진은 큰 키와 마른 체형을 이용해 그만의 패션 센스로 편안하면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공항 패션을 자주 선보여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박해진은 현재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나쁜 녀석들'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를 처단하기 위해 그들보다 더 악질인 범죄자들이 모여 악을 심판하는 수사 드라마다. 10월 4일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