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가을 이사철로 접어들면서 '안심전세'를 적용하는 아파트가 전세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있는 '청라 푸르지오'는 일부 가구에 한해 2년간 안심전세를 실시 중이다.
인천공항고속도로 청라IC, 경인고속도로 직선화구간 개통과 BRT버스(청라~가양), M버스(청라~서울역), 광역버스(청라~강남),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 등 다양한 교통여건 개선으로 서울 강서권에 약30분·홍대입구 역은 약37분 이내 접근이 가능해 진다.
또한 8월말 개장한 70만㎡가 넘는 청라호수공원은 레저·전통·예술·생태 공간이며 폭 10m에 길이 4.8km의 순환도로와 길이 4.5㎞의 산책로가 연결돼 있어 지역 주민의 이용이 편리하다.
청라 푸르지오가 실시학하 있는 안심전세 제도는 소유권 이전등기 없이 전세로 입주하고 향후 전세기간이 만료됐을 때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할 경우 대한주택보증이 전세금을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제도이다.
이 아파트는 인천 경서동 청라지구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58층 4개동, 총 751가구 규모다. 단지 내 휘트니스클럽 및 실내골프장 등의 시설이 있으며 바베큐 파티를 할 수 있는 공간과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 및 단지 내 조경 등 다양한 입주민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즉시 전세로 입주 가능하며 전세 보증금에 대한 반환 보증은 대한주택보증에서 맡았다. 주택보증보험 적용으로 안심전세 대출도 가능하다. 현재 잔여가구에 한해 선착순 임대를 진행 중이다. 상세한 사항은 청라푸르지오 입주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