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수 PD, 이주예 아나운서 = 비밀의 문, 사도세자, 이제훈, 박은빈, 영조, 비밀의 문, 사도세자, 이제훈, 박은빈, 영조, 비밀의 문, 사도세자, 이제훈, 박은빈, 영조
배우 박은빈이 드라마 '비밀의 문'에서 안정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박은빈이 맡은 혜경궁 홍씨는 지적이고 수려한 재원이지만 뼛속까지 정치로 가득 찬 인물로, 사도세자(이제훈 분)와 대립하면서 차가운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10번이나 사극을 경험한 박은빈은 단호하고 압도적인 눈빛 연기로 한석규, 이제훈 등 실력파 배우들 사이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비밀의 문 박은빈에 대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밀의 문 박은빈, 연기 잘하더라", "비밀의 문 박은빈, 얼굴만 예쁜게 아니네", "비밀의 문 박은빈, 사극을 10번이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박은빈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비밀의 문’ 첫 방송일인 22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박은빈의 영상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 하얀 원피스를 입고 있는 박은빈은 청순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박은빈은 “안녕하세요. 이번 SBS 대기획 비밀의 문에서 혜경궁 홍씨 역을 맡은 배우 박은빈입니다”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영도와 사도세자 간의 갈등을 재조명한 작품인데요. 저는 혜경궁 홍씨로서 기존 작품에서 선보인 단아하고 착한 여인의 모습과 달리, 이번 작품에서는 강인한 여성상을 표현하게 될 것 같아 저도 기대가 많이 됩니다. 시청자 분들도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릴게요”라고 ‘비밀의 문’에 대한 소개와 함께 응원을 부탁했습니다.
영상 내용 ▶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첫 회가 8%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2위를 나타냈습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 의궤살인사건’ 1회는 전국기준 8.8%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16일 방송분 ‘유혹’ 마지막회 10.8%에 비해 2.0P% 하락한 수치로 동 시간대 2위 기록입니다.
이날 ‘비밀의 문’에서는 강력한 왕권을 지향했던 영조와 신분의 귀천이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창했던 사도세자의 갈등이 그려졌습니다.
배우 한석규는 부드럽지만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펼쳐 호평을 받고 있으며, 이제훈 역시 사도세자가 안고 있는 고뇌를 잘 표현했다는 평이 주를 이룹니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는 10.3%로 지난주 방송분의 11.3%보다 1.0% 포인트 하락했지만 동시간대 1위를 유지했습니다. KBS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은 6.8%로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비밀의 문’은 500년 조선왕조의 가장 참혹했던 가족사에 의궤에 얽힌 살인사건이라는 궁중미스터리를 더해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으로, 첫 회 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