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인지방통계청 의정부사무소(소장 박희동)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의정부시·양주시·동두천시·포천시·연천군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4년 2차 사교육비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2007년부터 매년 시행되는 사교육비 조사는 우리나라 초·중·고 학생들의 사교육 비용 및 사교육 참여율, 사교육 참여 이유, 사교육 경감정책의 효과에 대한 의식 등 사교육비 지출 변화와 사교육 관련 의식을 체계적으로 조사한다.
조사 결과는 사교육비 지출변화와 사교육 관련 의식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다양한 통계로 산출되고, 사교육비 경감대책 및 공교육 내실화 등 새로운 교육정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경인지방통계청 의정부사무소 박희동 소장은 “통계청에서 실시하는 모든 조사는 통계법에 의해 조사 내용은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장되며, 이번 조사의 경우 사교육비 경감, 공교육 강화 등 중요한 교육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