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서장원 포천시장 및 도내 시장, 의원, 각급기관장과 한여농 15개 시군 회원 등 1500여명이 모여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한국여성농업인포천시연합회(회장 길명진)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도내 농업인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여성농업인들의 자긍심 함양과 상호 정보교류 및 역할을 되새기는 대회가 됐다.
대회는 다문화 및 도시민과 함께 하는 체육대회, 한여농 뽐내기 한마당, 체험전시 판매행사, 부대행사 등이 진행됐고, 포천시에서는 농특산물 홍보 전시관과 관광지를 소개하는 사진전을 펼쳤다.
남경필 지사는 축사에서 “그동안 한여농은 농정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지위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