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카펫’ 고준희 “실제 성격과 영화 속 캐릭터는 정반대, 남자 같다”

'레드카펫' 고준희[사진제공=마인드브릿지]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레드카펫’ 고준희가 실제 성격을 털어놨다.

22일 오전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레드카펫’(감독 박범수) 제작보고회에는 고준희, 윤계상, 오정세, 조달환, 2PM 황찬성 등이 참석했다.

‘레드카펫’ 고준희는 “저의 실제 성격은 털털하고 남자 같은 면이 많다. ‘레드카펫’에서 사랑스럽게 나오는데 캐릭터와 좀 상반되는 편”이라고 말했다.

‘레드카펫’은 섹드립의 황제 조감독 진환(오정세)과 할리우드를 능가하는 19금 CG계의 감성변태 준수(조달환), 입사하자마자 감춰왔던 음란마귀의 본색을 드러낸 엘리트 출신 막내 대윤(황찬성), 그리고 이들을 이끄는 19금계의 순정마초 감독 정우(윤계상)가 19금계의 어벤져스 군단으로, 자타공인 흥행여신 정은수(고준희)를 전격 캐스팅하며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15세 관람가로 내달 23일 개봉.

관련기사

• ‘레드카펫’ 고준희 “‘우결’은 연기 인생의 터닝포인트”
• 아웃도어, 불붙은 모델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