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차(菊花茶) 만드는 감국(甘菊) 재배

2014-09-2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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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군 석성, 본격적 감국재배 -

▲감국재배 장면[사진제공=부여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감국(甘菊)은 ‘단맛이 나는 국화’라는 뜻으로 가을철 감국꽃이 피면 따서 깨끗이 손질하여 차로 이용하면 좋다.

 부여군은 그동안 국화전시회를 통해서 많은 관상국화 애호가를 양성해 왔는데 부여군국화연구회 회원 한상우씨(부여군 석성면)는 국화 명인에 들만큼 실력과 기술이 뛰어나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의교)는 감국차 생산기반 마련을 위한 신소득작목 육성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틈새시장 개척은 물론, 올해로 10월 23일부터 11월 9일까지 열한번째 열리는 국화전시회에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제대로 만들어진 국화차를 시음용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감국은 열을 내리는 해열효과가 좋아 민간요법으로 천연 해열제로 쓰이고 있으며, 기억력 감퇴, 두통, 어깨결림, 혈압 상승을 막고 간기능을 좋게하여 눈을 밝게 한다고 한다.

 공간 인지능력 및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인지능력 감퇴 현상을 억제해 치매치료에 좋고 장복하면 아토피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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