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는 이날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과 직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또 매년 9월22일을 '농식품부 부정부패 척결의 날'로 정해 청렴의지를 다지기로 했다.
결의문에는 △어떤 경우에도 금품·향응을 받거나 요구하지 않는다 △업무수행시 어떠한 알선·청탁도 단호히 거절하며 공정한 직무수행을 해치는 알선·청탁을 일체 하지 않는다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동필 장관은 "결과적으로 아무리 성공한 정책이라도 그 과정에서 부정비리가 개입되면 결코 국민 신뢰를 얻을 수 없다"면서 "각자 담당업무를 꼼꼼히 살펴 부정비리의 개연성이 있는 제도·규정을 선제적으로 개선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