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은 21일 인천 문학 박태환수영장에서 펼쳐진 남자 200m 자유형에서 1분 45초 85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많이 힘들다. 기록이 나오지 않아 아쉽다”면서 “메달도 중요하지만 기록이 좋았다면 더 좋은 결과를 얻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기장에 많이 찾아 주셨는데 아쉬운 경기를 펼쳐서 미안하다. 남은 경기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남은 경기에 대한 각오를 나타냈다.
네티즌들은 “아시안게임 박태환 동메달, 힘내라” “아시안게임 박태환 동메달, 그래도 잘했다” “아시안게임 박태환 동메달, 파이팅” “아시안게임 박태환 동메달, 안타깝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