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조인성, 김기방에서 꺼지라고 했던 사연은?

2014-09-22 09:58
  • 글자크기 설정

1박2일 조인성[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1박2일' 김기방이 조인성 덕분에 다단계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1박2일'(이하 '1박2일')은 실미도로 떠난 ‘쩔친노트 특집’의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1박2일'에 차태현의 절친으로 출연한 조인성은 김기방과 함께 실미도를 찾았다.

김기방은 "데뷔하기 전 철이 없을 때 당시 통장에 100만원 있었다"며 "친구 여자친구 꼬임에 넘어가 일당 10만원을 받고 3일만 일하기로 했다. 옥장판, 옥팬티 등을 팔았는데 300만원 정도만 있으면 다이아몬트 마스터라고 굉장히 높은 자리에 올라갈 수 있겠더라. 남은 200만원을 조달하기 위해 조인성한테 부탁해 만났다"고 털어놨다.

이어 "'내가 지금 다단계를 하는데 200만원 좀 빌려달라'고 했더니 꺼지라고 했다"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김기방은 "그때 만남이 길진 않았다. 내가 정확하게 꺼졌고 그 때 조인성이 돈을 빌려줬다면 지금과 같지 않았을 것이다"며 "이 친구 덕분에 배우로서 '1박2일'에도 나오게 되고 차태현도 알게 됐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