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1만명이 넘는 마닐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22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스키관광, 의료관광, 한류관광 등 3개 테마 홍보관을 설치하고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등 5개 항공사와 필리핀 현지 9개 여행사가 공동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한국여행상품 판촉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스키관광 상품과 함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 답사 상품이 높은 인기를 끌었다.
특히 스키관광 상품과 함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 답사 상품이 높은 인기를 끌었다.
국내 의료기관도 참가해 한방탈모치료 시연과 피부나이 측정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일대일 상담과 설명회를 통해 한국의료관광을 적극 홍보했다.
그밖에 국내 최고 수준의 넌버벌 상설공연팀 댄스뮤지컬 ‘사춤’(사랑하면 춤을 춰라)의 특별공연과 전통부채춤 공연, 태권도 시범공연, K-POP 커버댄스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이벤트가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 주상용 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11월~2월에 걸친 비수기 수요 증진을 기대하고 있으며, 필리핀 방한관광시장은 2013년 40만명으로 20.9% 고성장한 데 이어서, 금년에도 5% 이상 성장한 42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