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안게임] 사격 10m 단체전 '금메달'…진종오 이대명 김청용 '웃었다'

연습중인 진종오 선수[사진=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남자 사격 10m 단체전에서 금메달이 나왔다.

21일 오전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사격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진종오 이대명 김청용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이 합계 1744점을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다.

전날 50m 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7위를 기록했던 진종오는 581점, 이대명은 578점 그리고 막내 김청용은 585점을 기록해 지난 2010년 광저우 대회에 이어 2연패에 성공했다.

중국과 인도는 1743점으로 동점이었으나, 명주 수는 중국이 65대 64로 앞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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