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마마'는 20.6%(전국 기준 18%)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마마'에서는 지은(문정희)이 태주(정준호)와 승희(송윤아)의 과거 사진을 발견하고 경악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보나의 과제를 위해 태주의 어릴 적 앨범을 뒤지던 지은이 14년 전 태주가 승희와 환하게 웃으며 찍은 사진을 발견하고 모든 사실을 알게 된 것. 뭔가 꺼림칙했던 최근의 의문 역시 한꺼번에 풀리며 지은은 큰 충격에 빠졌다.
방송 말미 그려진 예고편에서 지은이 태주에게 "날 사랑하기는 했어? 어떻게 살아......"라며 배신감에 절망하며 울부짖는 모습과 승희의 집에 있는 사진 액자 이누셕을 닥치는 대로 깨트리는 장면이 그려지면서 다음회를 기대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