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남자 핸드볼 대표팀은 인천 선학 선학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D조 예선 1차전에서 일본에 31-24(17-11)로 이겼다.
대표팀은 9-8 상황에서 박중규, 이은호, 정의경, 엄효원이 연속 5골을 넣으면서 14-8로 앞서갔다. 이후 대표팀은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안정적인 경기를 이어가면서 격차를 좁히지 못한 일본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예선 1위 가능성을 높인 남자 핸드볼 대표팀은 내일(21일) 오전 10시 인도와 예선 2차전을 갖는다.
한편, 핸드볼 남자 대표팀 경기를 지켜 본 네티즌들은 "남자 핸드볼 선수팀 대단하다", "남자핸드볼 선수팀이 한일전에서 승리해 기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