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중국이 개발 중인 대형 여객기 C919 기종이 이르면 내년 말에 첫선을 보이게 된다고 신경보(新京報)가 20일 보도했다.
신경보는 이날 C919를 제작 중인 중국상용항공기(中國商用飛機)유한책임회사 관계자를 인용, 현재 C919에 대한 기체연결 작업이 시작됐으며 이르면 내년 말까지는 첫비행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중국의 20여 개 대학과 2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개발·제작하고 있는 C919기종은 유럽의 에어버스320이나 미국의 보잉737과 경쟁하기 위한 중국의 야심작이다.
보잉 737과 같은 단일통로 방식을 채택했으며 항속거리는 4075km, 순항속도는 828km이다. 전세계적으로 대형 여객기를 제작할 수 있는 국가는 미국, 유럽, 러시아뿐이다.
168석과 158석이 기본형으로 싱예(興業)금융리스유한책임회사가 20대 구매계약을 체결하는 등 C919에 대한 사전 주문 대수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총 400대에 달한다.
중국상용항공기 유한책임회사 측은 2020년이 되면 상하이(上海) 푸둥(浦東)기지는 연간 150대의 C919와 50대의 'ARJ21-700'(중형 여객기)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고 밝혔다.
중국은 앞으로 20년간 6020대의 여객기 수요가 생겨 세계 최대의 여객기 시장이 될 것으로 항공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신경보는 이날 C919를 제작 중인 중국상용항공기(中國商用飛機)유한책임회사 관계자를 인용, 현재 C919에 대한 기체연결 작업이 시작됐으며 이르면 내년 말까지는 첫비행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중국의 20여 개 대학과 2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개발·제작하고 있는 C919기종은 유럽의 에어버스320이나 미국의 보잉737과 경쟁하기 위한 중국의 야심작이다.
보잉 737과 같은 단일통로 방식을 채택했으며 항속거리는 4075km, 순항속도는 828km이다. 전세계적으로 대형 여객기를 제작할 수 있는 국가는 미국, 유럽, 러시아뿐이다.
중국상용항공기 유한책임회사 측은 2020년이 되면 상하이(上海) 푸둥(浦東)기지는 연간 150대의 C919와 50대의 'ARJ21-700'(중형 여객기)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고 밝혔다.
중국은 앞으로 20년간 6020대의 여객기 수요가 생겨 세계 최대의 여객기 시장이 될 것으로 항공업계는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