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90년대 NBA 농구화 재해석한 '헤리티지 BB' 출시

2014-09-1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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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헤리티지bb kj7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휠라는 1990년대 NBA스타들의 농구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헤리티지 BB'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90년대 당시 제리 스택하우스, 그랜트 힐, 케빈 존슨 등 NBA스타의 시그니처 제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주요 제품은 스파게티를 비롯해 The 95, The 96, KJ 7, The cage 등 총 5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스파게티는 넥스트 조던이라 불리던 제리 스택하우스의 시그니처 제품으로 95년 필라델피아 팀 소속 당시 착용했던 오리지널 디자인을 그대로 재현했다.

The 95와 The 96은 각각 1995년과 1996년 올스타전 팬투표1위를 기록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던 그랜트 힐의 시그니처 제품이다.

'코트 위의 신사'라 불렸던 그의 이미지에 맞게 화이트와 네이비 컬러로 깔끔하고 세련된 배색을 하고, 밑창 부분에 빈티지한 감성을 살려 휠라 로고를 부각시켰다. 

'KJ 7'은 '피닉스 선즈의 태양'이라 불리는 케빈 존슨의 시그니처 제품으로, 피닉스 선즈의 팀 로고를 반영한 블랙과 레드 색상으로 포인트를 줬다.

이 밖에 'The cage'는 93년 미국에서 농구화 라인으로 출시했던 The cage를 복각한 제품으로 블랙과 화이트 2종류로 출시됐다.

휠라 관계자는 "올 가을에는 스포츠 슈즈도 복고 트렌드 영향을 받아 하이탑 슈즈가 유행할 것"이라며 "헤리티지 BB 컬렉션은 NBA스타에 열광했던 세대의 향수를 자극할 뿐 아니라 스타일리시하고 유니크한 디자인이 10~20대에 소비자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전했다.
 

휠라 헤리티지bb 'the c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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