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수시 최고 경쟁률 한양대 실용음악학과 보컬 436.2대 1”

2014-09-1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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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이투스청솔에 따르면 18일 2015 수시 원서접수 마감 결과 최고 경쟁률은 한양대(에리카) 실용음악학과 보컬전공으로 5명 정원에 2 181명이 지원해 436.2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경대 실용음악학과(보컬) 330대 1, 단국대 생활음악과(보컬) 319.67대 1 등도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호원대 실용음악학부 연주(기타)는 273대 1, 호원대 실용음악학부 보컬 267대 1, 경희대 포스트모던음악학과(보컬)이 234.33대 1, 한양대 미술특기자 응용미술교육과 216.27대 1, 한양대(에리카) 실용음악학과 드럼 211대 1, 성균관대 논술우수전형 의예과 206.5대 1, 호원대 실용음악학과 연주(드럼)도 202.5대 1로 높았다.

경쟁률이 150대 1 이상인 19개 모집단위 중 보컬전공이 6개로 3분의 1 정도 수준이었고 이는 올해도 슈퍼스타K, 불후의 명곡, 히든싱어 등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의 영향과 케이팝의 인기에 힘입어 연예인 지망생들의 열기가 계속된 것으로 보인다.

올해 주요 대학의 의예과 경쟁률도 종전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높았다.

경쟁률 150대 1 이상인 대학으로 성균관대 206.5대 1, 가톨릭대 174.4대 1, 중앙대 171.55대 1이 있고, 부산대 131.4대 1, 이화여대 125.1대 1, 경희대 120.38대 1, 경북대 118.93대 1 등이었다.

의학전문대학원 폐지로 인해 대학별로 의예과 선발 인원이 증가하면서 합격선 하락에 대한 기대 심리와 사회적으로 안정적인 전문직에 대한 선호도가 뚜렷해 자연계열 상위권 학생들의 지원자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100대 1 이상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 가운데는 보컬, 연기 등 실기전형 이외에도 논술전형 경쟁률이 높게 나타나 중앙대 논술전형 심리학과 136.4대 1, 화학과 121.71대 1, 생명과학과 120.89대 1, 수학과 103.13대 1, 건국대 논술우수자 수의예과 110.5대 1, 한양대 논술전형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110.38대 1, 서울여대 논술우수자 전형 언론영상학부 160.2대 1, 경희대 논술우수자 영어학부 101.06대 1 등이 높았다.

[이투스청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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