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하나대투증권, 가톨릭의대동창회장학재단과 기부서비스 업무협약

(왼쪽부터) 이형일 하나은행 PB사업본부장, 주천기 가톨릭의대 학장, 한광수 가톨릭의대동창회장학재단 이사장, 김갑식 가톨릭의대동창회장, 양제신 하나대투증권 부사장이 '하나골드클럽·하나대투 기부서비스'를 통한 기부금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금융지주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하나은행과 하나대투증권은 지난 18일 가톨릭의과대학 성의회관에서 가톨릭의대동창회 및 가톨릭의대동창회장학재단과 '하나골드클럽·하나대투 기부서비스'를 통한 기부금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하나골드클럽·하나대투 기부서비스는 기업의 이익 일부를 고객이 지정하는 공익기관에 기부하는 서비스다. 계좌개설 시 기부신청 절차만 거치면 추가비용 없이 고객이 가입한 기관에 기부할 수 있으며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가톨릭의대동창회장학재단 후원을 희망하는 고객이 서비스에 가입한 뒤 은행 거래 또는 금융상품 가입을 통해 고객 명의로 기부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는 하나은행 프라이빗뱅킹(PB)센터인 골드클럽 및 하나대투증권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규거래고객 중 일정 거래조건이 충족되는 경우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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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하나은행 PB사업본부장은 "하나대투증권과 공동으로 교육, 문화, 소외계층 등에 대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을 위해 기부서비스를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기여하고 고객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