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해명, 시민들 무차별 관심에 민국이 다쳐? "스스로 긁은 것"

2014-09-1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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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해명/송일국 해명[사진 제공=KBS]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배우 송일국이 아들 민국이가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성화 봉송 중 시민들의 부주의로 얼굴을 다쳤다는 주장을 해명했다.

송일국 소속사 측은 "민국이의 상처는 전날 밤 자다가 스스로 긁은 상처"라며 "성화 봉송 중 다친 게 아니다. 아마 시민 분이 착각하신 것 같다"고 해명했다.

송일국은 17일 인천 연수구 일대에서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성화 봉송 주자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송일국은 삼둥이인 대한, 민국, 만세를 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이후 한 시민이 자신의 SNS에 "사람들이 삼둥이를 만지려다 삼둥이들이 다치네요. 민국이는 얼굴에 상처까지 났어요. 이런 일 없게 널리 퍼뜨려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얼굴에 긁힌 상처가 난 민국이 사진을 게재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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