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은 지난 2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2년 만에 재회한 LUV"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환하게 웃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오연서와 전혜빈, 그리고 조은별의 모습이 담겼다. 특시 세 사람은 얼굴을 맞대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남다른 우정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세 사람은 2002년 결성된 3인조 걸그룹 LUV를 통해 타이틀곡 '오렌지걸'로 활동해 인기를 끈 바 있다. LUV 해체 후 전혜빈은 가수와 배우, 예능프로그램 등에서 활약 중이며, 오연서는 KBS2 '넝쿨째 굴러 온 당신' MBC '오자룡이 간다' '메디컬 탑 팀'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전은별 진짜 오랜만이네",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전은별 뭐하나 했더니…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구나",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세 사람의 모습 보기 좋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진행된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오연서와 전혜빈이 LUV의 '오렌지걸' 안무를 선보였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방송은 18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