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조현리 마을은 경기도가 연 '제1회 경기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소득·체험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여물리 마을은 문화·복지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시·군에서 자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행복하고 활력있는 마을 만들기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 첫 콘서트를 열었다.
이들 마을은 경관·환경, 소득·체험, 문화·복지 등 3개 분야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아 이같이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상금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안재동 군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 수상은 마을 주민 스스로가 주체가 돼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린 결과"라며 "농림축산식품부가 개최하는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