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키콕스 글로벌 선도기업 50개사 명예의 전당 헌정

2014-09-1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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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 글로벌 선도기업 50개사를 명예의 전당에 헌정했다.[사진 = 한국산업단지공단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 이하 ‘산단공’)은 18일 산업단지 출범 50주년을 맞아 올해부터 국가경제성장을 견인해 온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자긍심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키콕스(KICOX) 글로벌 선도기업' 50개사를 명예의 전당에 헌정했다.

산단공 대구 혁신도시 청사 1층에 마련된 명예의 전당은 산업단지의 지난 50년 역사존과 명예의 전당, 미래 50년을 조망해보는 미래존으로 구성돼 있다.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원동력인 산업단지의 역할과 가치를 표현할 수 있는 동영상, 사진, 모형 등 다양한 시각자료를 배치하여 산업단지의 발전사를 한 곳에서 살펴 볼 수 있는 상시 전시공간으로 조성됐다.
명예의 전당은 매년 성장가능성과 수출비중이 높고 혁신역량을 보유한 우수기업을 매년 50여개사씩 헌정, 산업단지 경영자와 근로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산단공을 찾는 국내외 인사들에게 기업가 정신을 알려 대외 인지도 향상을 도모한다.

선정기업은 산단공에서 추진 중인 기업성장종합지원 플랫폼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분양지원, 기업주치의센터 컨설팅 등 공장설립에서부터 해외진출까지 기업 활동 전반에 걸쳐 맞춤형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집중지원 받게 되며, 플랫폼 매니저 전담지정을 통해 지원시책 외에 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른 시책들도 관련기관 협력을 통해 최대한 연계 지원한다.

특히, 후원기관인 신한은행은 우대금리 대출과 기술력평가수수료 지원, 직접투자·해외진출 등 입주기업이 필요로 하는 금융 분야 금융 올 인 원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같은 날 치러진 '리더스 클럽 출범식'에서는 엠씨넥스 민동욱 대표이사가 회장으로 선출돼, 앞으로 산업단지 발전과 사회공헌 활동 등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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