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강동구는 '공유(共有) 촉진 조례'를 올 9월 중 제정·공포하는데 이어 하반기에는‘강동구 공유촉진위원회’를 구성해 각종 공유 정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올 상반기 ‘공유가치 창조경제’라는 주제로 문국현 대표의 특강을, 지난 8월에는‘알고 보면 쉬운 공유, 공유 활성화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올해 9월초 개최된 주민공감 열린토론회에서는 주민이 원하는 공유사업 등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하반기에도 주민인지도 조사, 주민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해 공유에 대한 개념 인지 및 공감대 형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강동구 공유허브’라는 정보공유 사이트를 개설하여 각종 공유사업과 관련 정보를 주민들에게 더욱 쉽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도시의 각종 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결방안으로 공유 경제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효율적인 자원 활용으로 사회적 이익을 창출하고 공동체 신뢰도 회복하게 하는 공유사업을 더욱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