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정지훈·차예련, 첫 방송부터 기습 키스

2014-09-1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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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정지훈 차예련[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차예련이 정지훈에게 기습 키스했다.

17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극본 노지설·연출 박형기)에서는 교통사고로 여자친구 윤소은(이시아)을 잃은 이현욱(정지훈)의 3년 뒤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서 신해윤(차예련)은 음악을 그만 두고 제주도에서 두문불출하고 있는 이현욱을 겨우 찾아낸 뒤 서울로 올라가자고 설득했다.

하지만 이현욱은 "내가 하지 않겠다고 한 게 두 개있다. 그게 연애와 음악이다"라며 거부했다. 신해윤은 이현욱에게 기습 키스하며 "키스가 되네? 그럼 나머지 둘 다 될 거다. 올라가자"고 다시 한 번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현욱은 "그 주사 참 여전하다"면서 차가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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