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해운대점, 해운대구청과 사회공헌협약 체결

2014-09-1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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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메가박스]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대표 여환주) 해운대점이 영상특구 해운대구와 함께 문화 사회공헌활동을 함께한다.

메가박스 해운대점(점장 정현식)은 지난 11일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와, 해운대 구민 및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 사회공헌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메가박스 해운대점은 해운대구 내 소외계층 100여 명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무료 영화상영을 진행하며, 지역 주민과 단체를 위한 문화행사 협력, 무료 시사회 개최, 영화 할인권 비치 등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10개관, 1,794석 규모의 메가박스 해운대점은 부산국제영화제(BIFF) 공식 상영관이기도 하며 매주 일요일 오후 1~5시 로비에서 무료 마술쇼 공연을 진행하는 등 지역 주민과의 문화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해운대구는 2005년 영상특구로 지정된 후 시민영화학교 개최, 영화의 거리 조성 등을 통해 영화도시 해운대의 이미지 제고에 힘쓰고 있다.

메가박스 해운대는 “이번 사회공헌협약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뿐 아니라 지역민의 문화 생활 기회를 넓히고, 영화영상도시 해운대의 발전과 다양한 지역사회공헌에 이바지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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