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기아자동차가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와 연계한 'K-시네마 데이'에 총 500커플(1인당 2매, 1000명)의 고객을 초청한다고 17일 밝혔다.
다음 달 5일 열리는 K-시네마 데이는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을 야외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는 ‘오픈 시네마’에서 진행돼, 초청 고객에게 아름답고 낭만적인 가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수춘도는 명나라 말기 왕실의 비밀호위대인 금의위(錦衣衛) 삼형제가 거대한 음모에 휩싸이면서 일어나는 충절과 사랑 이야기를 담은 액션 영화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영화 상영 이전에 △올 뉴 쏘렌토의 콘셉트 ‘남자의 존재감’을 주제로 한 장진 감독과의 대화 진행 △올 뉴 쏘렌토 포토존 실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초청 고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한다.
K-시네마 데이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기아자동차 홈페이지(http://www.kia.com)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오는 26일까지 응모하면 되며, 기아차는 10월 1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를 사랑하는 고객들이 ‘K-시네마 데이’를 통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기억에 남는 가을밤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아차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기아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