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치매 약값 보험 확대로 약값이 연간 60만~90만원 절약될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그동안 경증 치매환자에게만 건강보험이 적용되던 몸에 붙이는 '패치형 치매약'의 경우 모든 증상으로 확대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또 그동안 1개만 건강보험이 적용되던 치매약도 2개까지 건강보험을 적용하기로 했다.
중증치매 환자의 경우 치매약 2개를 복용해야 했고 약값으로만 연간 약 105만원이 들었다. 하지만 2개까지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약값은 절반 이하인 약 43만원으로 줄어들게 됐다.
치매 약값 보험 확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치매 약값 보험 확대, 앞으로 더 확대해 주세요","치매 약값 보험 확대, 치매는 국가가 나서야 할 사회적 문제입니다","치매 약값 보험 확대, 한 푼이 아쉬운데 잘됐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