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병에 아무것도 넣지 마세요~

2014-09-16 10:42
  • 글자크기 설정

식약처‘주류 이물 저감화’ 캠페인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깨끗한 빈병 사용으로 주류 중 이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빈병에 아무것도 넣지 마세요’ 캠페인을 이달 16~7일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 등 전국 5대도시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원의 재활용 및 환경 보호를 위해 소주·맥주 등 주류의 빈병을 재활용하고 있는데 소비단계에서 이쑤시개, 담배꽁초 등을 넣는 경우 최종 제품에서 이물이 발생하는 원인이 될 수 있어 빈병의 깨끗한 재활용에 소비자 동참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은 한국주류산업협회·한국외식업중앙회와 공동으로 전국 5대 도시 중심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물(물티슈)을 배포하고, 주류를 판매하는 음식점에는 관련 포스터를 배포할 계획이다.

16일에는 서울(강남역), 부산(서면), 대구(동성로)에서 진행하며, 17일에는 대전(타임로), 광주(구 시청)에서 진행한다.

식약처는 캠페인을 통해 깨끗한 빈병 활용에 대한 소비자 동참 활성화로 주류 중 이물 발생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업체에 대해서도 간담회나 민원설명회 등을 통해 이물 저감화 교육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