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전동열차는 개·폐회식 시간에 맞춰 구로역과 인천역 상·하행 구간을 각각 2회씩 운행하게 된다.
수도권 전철을 타고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 가려면 1호선 동인천역과 동암역에서 셔틀버스를 타거나 부평역에서 인천지하철로 환승해 작전역과 검암역에서 셔틀버스 등 연계교통편을 이용하면 된다.
코레일공항철도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폐회식 저녁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검암역과 서울역행 임시열차를 4~6회 운행한다. 24일부터 내달 1일까지 용유 왕산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요트경기를 위해 용유임시역행 서해바다열차도 다닐 예정이다.
대회 기간 중 범죄·테러 예방과 안전한 열차운행을 위해 차량·역사 시설물 점검과 순회활동을 강화하고 인천경찰청과 비상연락망 공유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키로 해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40억 아시아인의 축제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국내외 관람객의 교통 편의와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