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결희는 이승우와 함께 14일(한국시간) 태국 방콕 라자만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8강전에 선발 출전해 한국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장결희는 비록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일본 수비진을 흔들었다. 덕분에 이승우도 손쉽게 골 찬스를 가져올 수 있었다.
이승우의 동갑내기 친구인 장결희는 바르셀로나 유스팀 카데테 B 소속이다. 카데테 B는 이승우가 속한 후베닐 A보다 낮은 단계지만 장결희의 가능성만큼은 이승우에 필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이승우-장결희, 든든하네” “이승우-장결희, 한국 축구의 미래다” “이승우-장결희, 파이팅” “이승우-장결희, 승승장구해라”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