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중국 영화 ‘708090’ 제작발표회 참석 “설레고 기대돼”

2014-09-15 10:52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송지효가 중국 영화 ‘708090’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송지효가 13일 오후 중국 심천 베니스호텔에서 열린 영화 ‘708090’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현지의 유력매체들의 뜨거운 취재열기 속에서 행사 내내 밝은 미소와 함께 작품참여 계기와 소감을 밝혀 취재진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고 15일 전했다.

‘708090’(감독 등감천, 마화간)은 사회현실을 반영하는 청춘영화로, 70년대 80년대 90년대 젊은이들이 심천이라는 도시에서 현실과 부딪힐 때, 고군분투하면서도 꿈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희망을 그려내는 스토리다.

이 작품에서 송지효는 남다른 애사심과 투철한 직업의식을 지닌 인물 ‘단옥용’(두안위룽, 段玉蓉)역을 맡았다. 의도치 않게 일련의 사건에 휘말려 위기에 처하기도 하지만, 현명하게 대처하여 스스로 해결해내는 능력을 발휘하는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송지효는 “과거와 현재의 중국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 시나리오에 매력을 느꼈다”며, “설레고 기대도 많이 된다. 무사히 촬영을 마치고 중국에 계신 많은 분들께 가까이서 인사 드리고 싶다. 오늘 제작발표회에서 첫 시작을 좋은 기억으로 가지고 갈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지효는 이달 영화 ‘708090’의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