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계 11언더파로 캐리 웹을 1타차로 따돌려…박인비 공동 10위 메이저대회에서 첫 승을 거둔 김효주. [사진=KLPGA 제공] 김효주(롯데)가 15일 새벽(한국시간) 끝난 미국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생애 메이저대회 첫 승이다. 김효주는 4라운드합계 11언더파 273타로 호주의 ‘베테랑’ 캐리 웹(40)을 1타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안았다. 관련기사LPGA 김효주, 무거운 텍사스 우승컵 미소로 번쩍김효주·신지애·양희영, AIG 위민스 오픈 우승 도전 1타차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돌입한 김효주는 17번홀까지 웹에게 1타차로 역전당해 2위에 그치는가 했으나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약 4.5m 거리의 버디퍼트를 성공, 보기를 한 웹을 극적으로 따돌렸다. 박인비(KB금융그룹)는 공동 10위를 차지했다. #김효주 #박인비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 #캐리 웹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