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LG전자는 14일 세탁기 파손 논란과 관련, 삼성전자가 "거짓해명을 반복하고 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재차 입장을 밝혔다. 앞서 LG전자는 해명을 통해 문제가 발생한 독일 자툰슈티그리츠 매장 측에서 지금까지 어떠한 요구도 없었다고 전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매장 측에서 9월 5일 베를린 45구 경찰서에 고발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LG전자는 "현재까지 당사 독일법인은 물론 본사도 매장 측과 경찰당국으로부터 어떤 연락도 받은 바 없다"고 반박했다. 관련기사삼성전자-LG전자, 세탁기 파손 논란 경영진 수사의뢰로 확대LG전자, 삼성 세탁기 파손 수사의뢰에 "그런 행위 할 이유 없어" 삼성전자가 세탁기 파손 혐의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가운데 양사가 감정 섞인 논쟁을 벌이는 중이다. #삼성전자 #세탁기 #LG전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