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논산시 계백장군유적지관리사업소가 백제군사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충혼의 숲 체험 사진전을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달 4일부터 오는 11월까지 백제군사박물관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사진전에는 그동안 충혼의 숲 체험에 참여한 28개 기관 단체에서 200여점의 숲 체험 사진을 전시한다.
특히 금풍어린이집(원장 송부선)등 7개 단체에서는 지금까지 숲 체험을 통해 배운 전시물을 기획 전시하는 등 왕성한 참여로 주목을 받고 있다.
계백장군유적지관리사업소 지고하 소장은 “지역사회의 꿈과 희망인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생태환경의 중요성 인식 기회는 물론 놀이문화를 통한 새로운 자극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백장군유적지관리사업소는 숲 체험과 관련된 숲 교육장과 가축사육장, 감성 포토존, 철쭉과 코스모스길 조성 등 46개소의 숲 체험시설을 확보하고 2013년 지방자치단체 및 박물관에서는 전국 최초로 숲 해설과 체험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