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손수조 새누리당 부산시 당협위원장이 11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부산 사상) 의원을 향해 “지역발전에 관심이 굉장히 없다”고 맹비난했다.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새누리당 부산시당 당정협의에 참석한 손수조 당협위원장은 최근 부산 사상구에서 발생한 침수 피해를 언급하며 “문재인 의원께서 ‘(부산) 사상구는 별로 피해가 없어서 나는 가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손수조 당협위원장은 “이런 분(문재인 의원)을 어떻게 지역분들이 믿고 의지해야 하겠는가”라며 “저희는 서병수 (부산)시장님을 많이 믿고 의지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수해 재해가 있었을 때 사상에 사실상 160건의 재해 신고가 들어왔었고, 시장이 물에 잠겨서 신발이며 장판이 다 잠겨서 소상공인들이 많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앞서 손 당협위원장은 지난달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폭우 피해에 대해 언급하며 “사상구의 한 구민으로서 문재인 의원께 너무나 화가 난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번 물난리로 우리는 주택 및 회사침수 49건, 도로침수피해 90건, 담장 무너짐 13건, 도로 파손 3건. 그런데도 별것 아니라니”라며 “대통령에만 관심 있다면 지역을 떠나시길”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새누리당 부산시당 당정협의에 참석한 손수조 당협위원장은 최근 부산 사상구에서 발생한 침수 피해를 언급하며 “문재인 의원께서 ‘(부산) 사상구는 별로 피해가 없어서 나는 가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손수조 당협위원장은 “이런 분(문재인 의원)을 어떻게 지역분들이 믿고 의지해야 하겠는가”라며 “저희는 서병수 (부산)시장님을 많이 믿고 의지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손 당협위원장은 지난달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폭우 피해에 대해 언급하며 “사상구의 한 구민으로서 문재인 의원께 너무나 화가 난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번 물난리로 우리는 주택 및 회사침수 49건, 도로침수피해 90건, 담장 무너짐 13건, 도로 파손 3건. 그런데도 별것 아니라니”라며 “대통령에만 관심 있다면 지역을 떠나시길”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