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대한피부과학회는 중국·일본피부과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제3차 동아시아피부과학술대회(EADC)’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EADC는 한국·중국·일본 3개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지역 피부과 전문의들이 피부 질환 연구와 치료에 대한 지식을 교류하는 국제 학술대회다.
이 대회는 한국과 중국, 일본에서 차례대로 열리며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약회사를 비롯해 화장품, 의료기기 등 관련 업체의 전시회도 마련된다.
은희철 EADC 대회장(국립암센터)은 “EADC는 올해 대회를 기점으로 인류의 피부 건강과 아름다움에 기여하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학술모임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