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수은 성삼의 베로니카 수녀)이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이웃과 함께 해 눈길을 끈다.
복지관은 관내 재가 장애인과 등록 장애인 가정에게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지역주민과 지역기관이 함께하는 통합의 장을 만들고자 지난 2∼4일 3일간에 걸쳐 명절 음식을 만들어 가정까지 배달하는 무료 서비스를 실시했다.
명절 음식은 신선도가 높은 사과, 배 및 제철과일과 동태전, 송편, 밑반찬 4종 등으로 구성돼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자원봉사자, 한국전력 및 화영운수 소속 자원봉사자에 의해 재가 장애인 및 등록 장애인 75가구에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