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국내 창업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한국인터넷진흥원·스타트업 얼라이언스 등과 함께 오는 12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제2회 비글로벌(beGLOBAL)을 개최한다.
11일 미래부에 따르면 행사에는 현지 엑셀러레이터(창업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기관), 엔젤투자사, 정보통신기술(ICT) 미디어사 등의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다.
실리콘밸리 최초 벤처캐피탈리스트인 빌 드레이퍼, 최근 아마존에 1조원에 인수돼 화제를 모은 '트위치' 공동설립자 케빈 린 등 업계 유명인사도 자리를 함께한다.
행사에서는 잠재력 있는 국내 스타트업 10개팀이 참가해 투자 유치와 유명 기업과의 서비스 제휴 가능성을 타진할 예정이다.
또 월평균 200만명이 찾는 모바일 커뮤니티 서비스 '빙글', 모바일 오타 수정 솔루션을 개발해 일본기업으로부터 선제 투자를 받은 '큐키', 아날로그-디지털 융합형 스마트워치를 만든 '카이로스워치스', 출시 두 달 만에 100만 다운로드 수를 기록한 무료 모바일 인터넷전화(mVoIP) '브릿지모바일' 등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한근 미래부 인터넷정책관은 "이 행사가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등용문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11일 미래부에 따르면 행사에는 현지 엑셀러레이터(창업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기관), 엔젤투자사, 정보통신기술(ICT) 미디어사 등의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다.
실리콘밸리 최초 벤처캐피탈리스트인 빌 드레이퍼, 최근 아마존에 1조원에 인수돼 화제를 모은 '트위치' 공동설립자 케빈 린 등 업계 유명인사도 자리를 함께한다.
행사에서는 잠재력 있는 국내 스타트업 10개팀이 참가해 투자 유치와 유명 기업과의 서비스 제휴 가능성을 타진할 예정이다.
정한근 미래부 인터넷정책관은 "이 행사가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등용문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