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노틀담의 곱추』오는 24일 인천계양문화회관에서 펼쳐진다

2014-09-1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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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오는  24일! 명작 뮤지컬『노틀담의 곱추』공연이 인천계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백용기) 계양문화회관 무대에서 펼쳐진다.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프로그램 지원사업 일환으로 문화예술을 온 지역주민과 더불어 누리고자 기획한‘복권기금 재원 지원사업 공모’두 번째 작품으로, 오는 9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인  24일오전 10시30분, 오후 19시30분 등 2회 공연된다.

『노틀담의 곱추』는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뮤지컬화해 고전적 스토리의 깊이와 탄탄함을 바탕으로 시대를 초월한 감동을 주는 한편의 대서사시로, 기존의 이야기에 우정의 메시지를 담았고, 실감나는 무대세트로 파리의 거리와 노틀담 성당을 재현한다.

특히 등이 굽은 곱추로 놀림을 받는‘콰지모도’와 그를 친구로 감싸는 ‘에스메랄다’를 통해 우리 현실 속의 외모지상주의와 장애인에 대한 부족한 배려, 왕따라는 문제를 생각할 기회가 된다.

아울러 이번 공연에는 추가 할인 혜택으로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경기 입장권을 소지자한 지역주민에게는 무료 관람기회를 제공한다고 하니 아시아경기대회도 관람하고 공연도 무료로 보는 일석이조의 혜택을 선사한다고 한다.

공연은 인터넷 예매처인 “인터파크”에서 입장권을 예매하거나 현장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고 한다. 1층석 1만5천원/ 2층석 7천5백원(문의 ☎ 032-551-6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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