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이노부심’ 캠페인…“출근이 기다려지는 회사”

2014-09-1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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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은 '이노부심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LG이노텍]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LG이노텍은 일·퇴근·주말·휴가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노부심’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노부심은 LG이노텍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뜻하며 ‘변화된 회사의 모습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개선활동에 더욱 힘쓰자’는 의미다.

개선 분야별 슬로건도 만들었다.

일하는 문화를 혁신하자는 ‘이노워크’, 제 시간에 업무를 마치고 곧바로 퇴근해 재충전하는 ‘이노이브닝’, 주말에는 출근하지 않고 제대로 쉬자는 ‘이노위크엔드’, 본인이 원하는 기간만큼 의미 있는 휴가를 보내자는 ‘이노베이케이션’이다.

LG이노텍은 2012년부터 ‘출기회’ 활동도 벌이고 있다.

출기회 활동은 ‘아침에 눈뜨면 출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자는 움직임으로 출근 하고 싶을 정도로 구성원이 행복하고 즐거워야 업무에 몰입하고 회사도 지속적인 성과창출이 가능하다는 판단에서 만들어졌다.

LG이노텍은 2년간 출기회 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의 6시 퇴근율은 지난 8월말 기준 81%, 주말 출근은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월평균 0.2일을 기록했으며 휴가 사용률도 올 연말 100%를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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